북구의 피렌체라 불리우는 드레스덴 도시 전경

드레스덴

탄호이저를 초연한 젬퍼오퍼, 바로크 양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츠빙어 궁전, 유유히 도시 사이를 흐르는 엘베 강의 고고한 자태까지…건축물과 강, 그리고 도시가 이루는 조화가 너무나 아름다워 예부터 ‘엘베 강변의 피렌체’ 로 불린 이 곳은, 전쟁의 상처마저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듯 하다. 동독지역에 속한 드레스덴은 통일 전까지만 해도 다소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도시였다.
하지만 문화, 예술의 중심지라는 도시의 특성을 헤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대적인 건물들이 많이 들어선 지금은, 밝지만 경박하지 않고 우아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났다.

드레스덴과 2차 대전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동부 전선의 독일군이 소련군에게 계속 밀리자 이 지역에 살던 많은 독일인들이 피난을 떠났다.
당시 연합군이 하이델베르크와 같은 고도는 폭격하지 않는다는 소문을 듣고, 하이델베르크만큼이나 고도인 드레스덴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던 것인데, 그러나 영국과 미국의 공군기들은 독일이 영국의 코번트리를 폭격한 것에 대한 앙갚음으로 1945년 2월 13일에서 15일까지, 수 천 톤의 폭탄을 쏟아 부어 드레스덴을 초토화시키게 된다.
이 폭격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드레스덴의 유서 깊은 건축물들 역시 모두 파괴되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






드레스덴의 건축1 - 젬퍼오퍼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아름다운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과 완벽한 음향시설로 유명한 젬퍼오퍼, 1871년부터 약 7년 여 시간에 걸쳐 건축되었으며, 건물 이름은 설계자의 이름인 Semper 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바그너가 직접 지휘한 ‘방황하는 네덜란드 인’ 과 ‘탄호이저’ 가 처음 공연된 곳으로, 오페라 역사에 매우 의미 있는 획을 그은 유서 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드레스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이며, 낮과 밤의 모습이 매우 다르니 낮의 아름다움과 밤의 웅장함을 놓치지 마시길~!



드레스덴의 건축2 - 츠빙어 궁전

작센 바로크 건축의 대표적 궁전이다. 1732년 아우구스투스 1세의 여름별장으로 건축되었으며, 독일 내의 그 어떠한 궁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크고, 웅장하며, 깊은 아름다움이 있다. 제 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의 폭격을 받아 파괴되었다가, 전후 복원 되었다. 내부에는 고전 거장 미술관, 도자기 박물관, 역사 박물관, 동물학 박물관, 수학과 물리학 박물관 등이 있으며, 그 중 가장 볼거리가 다양한 곳은 고전 거장 미술관이다. 라파엘로, 보티첼리, 티티안 등 이탈리아 작가와 루벤스, 램브란트, 반 다이크, 반 아이크 등 플랑드르 작가 그리고 뒤러, 크라나흐 등의 독일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은 라파엘로의 ‘시스티나의 마돈나’ 로,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명을 받아 그린 이 그림은 휴머니즘의 이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Photo by Germany Tourism

글 손혜선
사진 독일관광청 포토데이터뱅크, Bauernstu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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